까사 로에베 오모테산도 재오픈

로에베의 일본 플래그십 매장, 까사 로에베 오모테산도가 일 년여에 걸친 확장 및 재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엽니다. 로에베 탄생 50주년이라는 특별한 순간에 맞춰 재오픈하는 매장에서는 로에베 가죽 관리를 위한 리크래프트(ReCraft) 서비스를 도쿄 최초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공간이 나누는 대화

파사드와 실내를 감싼 실버 타일이 까사 로에베 오모테산도 주위에 자리한 나무와 건물들을 추상적으로 비추고, 천장에서 바닥으로 이어지는 통창과 장엄한 계단은 내부를 빛으로 가득 채우며 찬란한 광경을 만들어 냅니다.

층별 안내

466평방미터의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까사 로에베는 1층에서 여성 의류와 액세서리, 2층에서 남성 의류와 액세서리, 지하 1층에서 로에베 리크래프트(ReCraft)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독보적인 큐레이션

자연과 공예품의 만남을 탄생시키는 일본의 대나무 예술가 타나베 치쿤사이 IV(Tanabe Chikuunsai IV)의 조각 작품, 츠바키(TSUBAKI)의 식물 설치 작품,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루시 리에(Lucie Rie), 버나드 리치(Bernard Leach)의 석기 및 점토 작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츠바키
로에베 I 오모테산도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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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키

도쿄 기반의 스튜디오, 츠바키(TSUBAKI)는 견목, 양치류, 야생 동물을 위한 물웅덩이로 구성된 식물 설치 작품 오야마(OYAMA)를 통해 일본 산의 풍부한 자연 환경을 재해석합니다.

타나베 치쿤사이 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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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베 치쿤사이 IV

대나무 예술가 타나베 치쿤사이 IV(Tanabe Chikuunsai IV)는 2022 로에베 재단 공예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에 그는 일본 대나무와 라탄을 엮은 꽃바구니를 제작하며 로에베와의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이어 갑니다.

루시 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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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리에

20세기를 대표하는 모더니스트 도예가 루시 리에(Lucie Rie)의 작품은 자연과 공예품이 만나는 지점을 강조합니다. 유기적인 형태가 돋보이는 석기 그릇은 리에만의 독보적인 성형 및 유약 기법으로 완성되었습니다.

파블로 피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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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피카소

실용적이면서도 장식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부케(Bouquet, 1955년)는 남프랑스와 지중해의 동식물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이라는 테마를 담아낸 스페인 예술가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의 대표적인 도자기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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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베 리크래프트

공예품 중심의 컨셉을 선보이는 두 번째 프로젝트, 리크래프트(ReCraft)는 수선 및 관리 서비스를 통해 로에베의 가죽 소품에 생명력을 불어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