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프라이스 캡슐 컬렉션

켄 프라이스(1935 ~ 2012년)는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에서 나고 자란 아티스트로, 카테고리의 경계를 허무는 심오한 작품들을 탄생시켰습니다. 그는 멕시코 민속 예술부터 에로틱한 감성과 서핑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소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그의 작품 중 특히 컬러풀한 풍경화는 로에베가 새롭게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 의류, 아이코닉한 백 및 액세서리 셀렉션으로 구성된 캡슐 컬렉션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새롭게 거듭난 켄 프라이스의 대담한 모티브

밝은 컬러의 모티브는 로에베의 인타르시아 기법과 만나 퍼즐, 뱀부 버킷, 해먹 백과 같은 시그니처 디자인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프린지 시리즈

캡슐 컬렉션과 함께 켄 프라이스의 수공예 미학 정신을 반영하여 고유의 분위기를 재현해낸 프린지 시리즈에 섬세하게 직조한 가죽 바스켓 백을 선보입니다.




아티스트

켄 프라이스는 클레이라는 소재를 집중적으로 사용하여, 추상적이고 생물학적인 형태의 작품 외에 기능적인 측면을 지닌 오브제도 선보였습니다.

켄 프라이스의 작품이 시장에 등장하는 경우는 흔치 않으며, 등장할 때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곤 합니다. 뉴욕 소더비 현대 예술 데이 옥션(Sotheby’s Day Auctions of Contemporary Art)의 공동 대표 니콜 슐로스(Nicole Schloss)는 이렇게 전합니다. "그의 작품은 상대적으로 희귀합니다. 매년 소수의 작품만이 경매에 등장하는 만큼 이를 선보일 때마다 기대감이 크죠." 그는 예술사가, 수집가와 다수의 기관 사이에서 특별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