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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을 찾아서

로에베의 최신 해먹 토트는 다채로운 매력이 내재된 백입니다. 올가을, 해먹 토트 백의 출시와 함께 풍성한 영감을 선사하는 세 명의 일본인 아티스트를 만나 작품에 대한 각자의 시각과 그들이 자신만의 세계 속에서 변화를 거듭하며 성장해 나가는 방식을 살펴봅니다.



혼다 츠바사(Tsubasa Honda)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지금 제 모습이 좋습니다.이제는 주어진 상황에 도전하며 변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죠. 모델 겸 배우인 혼다 츠바사는 인플루언서라는 단어의 의미를 가장 충실히 구현하는 인물입니다.

그녀의 스몰 해먹 백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혼다 츠바사는 모델과 배우라는 카테고리를 넘어 계속해서 다양한 시도를 하지만, 그 속에서도 절대 유쾌함을 잃지 않습니다. 그녀의 백에서는 항상 주얼리와 닌텐도 스위치, 사탕 몇 개, 그리고 로에베의 쉽 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녀의 해먹 토트 백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키타무라 미치코(Michiko Kitamura)는 늘 호기심 넘치는 태도로 무언가를 읽으면서 그녀의 시그니처 펜과 두 가지 사이즈의 블랙 노트에 메모합니다. 일상적으로 미술관과 갤러리를 방문하는 그녀는 도쿄 아카사카에 위치한 토라야(Toraya) 카페에서 일본의 전통 디저트와 녹차를 즐기며 앞서 관람한 작품을 떠올리며 아이디어를 정리합니다.

키타무라 미치코

“제가 일을 막 시작했을 때는 남자 200명에 여자는 저 하나뿐이었습니다. 저는 그 사이에서 과감하게 돋보이려고 노력했죠.” 의상 디자이너 겸 스타일리스트인 키타무라 미치코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녀는 이번 캠페인에 등장하는 세 주인공 중 한 명일 뿐 아니라 이번 캠페인의 스타일링을 담당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제 72세에 접어든 그녀는 과거 수십 년간 남성이 주도하는 분야였던 영화 및 광고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했습니다.

샤라 라지마(Sharar Lazima)

"정체성이란 자신의 내면에서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방글라데시 출신으로 도쿄에서 활동 중인 샤라 라지마는 10살 때부터 일본에서 자랐으며, 스스로를 "정체를 알 수 없는" 룩으로 표현하는 컨셉추얼 모델입니다. 특정한 카테고리에 속하기를 꺼리는 그녀는 자신의 정체성이 자아의 내부에서 생겨난다고 믿습니다.

그녀의 미니 해먹 백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그녀의 백에는 일본의 유명한 현대 소설가 미시마 유키오(Mishima Yukio)의 수필집이 들어 있습니다. 페이퍼백으로 제작된 이 책은 그녀의 해먹 미니에 딱 맞게 수납됩니다. 또한 열렬한 음악 청취자인 샤라 라지마는 테크노, 록, 재즈부터 1950년대 노래까지 다양한 음악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이어폰을 늘 챙겨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