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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조, 복원, 재생(Weave, Restore, Renew)

로에베가 올해로 여섯 번째 타임위브(TIMEWEAVES)와 함께하는 밀라노 가구 박람회(Salone del Mobile Milan)에 참여하여 직조 공예를 탐구하고 고대의 기법을 다시금 구현하며, 이전에 발견한 오브제와 서플러스 소재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혁신적인 방법을 발견합니다.


스페인 복원(Repaired in Spain)

갈리시아의 스페인 장인이 로에베의 의뢰를 받아 가죽을 활용하여 전 세계의 고대 직조 바스켓을 복원하고 새롭게 재해석했습니다. 이들은 아름다움을 증폭시키고 복원된 오브게의 역사를 보여주는 일본 킨츠기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밀짚, 라피아, 위커 소재의 바스켓은 가죽으로 복원, 직조, 장식되어 과거와 현재가 정교하게 엮어진 새로운 아이템으로 거듭났습니다.

더 보기 이도이아 쿠에스타(Idoia Cue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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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이아 쿠에스타(Idoia Cuesta)

갈리시아 오우테이로 드 레이

이도이아 쿠에스타는 갈리시아의 오우테이로 드 레이(Outeiro de Rei)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텍스타일 디자이너 겸 가죽 장인이며, 로에베의 런웨이 및 의류 컬렉션을 위한 작품을 제작해 왔습니다. "바스켓에는 하나의 생명이 깃들어 있습니다.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공간에서 다양한 이유로 사용된 이 바스켓이 제 손이 닿는 순간 어디가 손상되었는지를 파악할 수 있고, 이후 세심한 손길을 거쳐 버려졌던 오브제가 다시 생명력을 얻게 됩니다.”

더 보기 후안 마누엘 마르실라 마린(Juan Manuel Marcilla Marí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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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마누엘 마르실라(Juan Manuel Marcilla)

알바세테 레주자

후안 마누엘 마르실라 마린은 스페인 알바세테의 레주자 지역에서 머물며 작품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위커를 주로 사용하는 장인인 그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위커를 사용하면 현재에 있으면서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장인 정신에 있어 중요한 것은 다루는 소재가 아니라 어떤 것을 느끼는가입니다. 완벽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하나의 바스켓을 만들어야 한다면 그 작품에 대한 꿈을 꿔야 하죠."

더 보기 벨렌 마르티네즈(Belén Martin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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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렌 마르티네즈(Belén Martinez)

카탈루냐 바르셀로나

벨렌 마르티네즈 아벨레이라(Belen Martinez Abelleira)는 직조 소재를 활용하여 현지의 전통 기법을 계승하는 디자이너 겸 장인입니다. 그녀는 바르셀로나에 머물며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속도가 중요한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작업하는 것은 아주 아름다운 과정입니다. 작업에 열중하고 있을 때는 아무도 알 수가 없거든요. 우리는 우리의 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의 보물이자 비밀과도 같죠."

더 보기 산티아고 바스테이로(Santiago Beste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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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바스테이로(Santiago Besteiro)

갈리시아 르보레이

산티아고 바스테이로는 갈리시아의 시골 지역인 르보레이(Leborei) 출신의 장인입니다. 그는 가죽 공예에 대한 현대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조각과 밀접하게 관련된 작품을 제작합니다.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도구는 바로 제 상상력입니다. 장인이 바스켓을 어떻게 제작했을지 알아내야 하고,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지를 상상하면서 작품을 제작하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솔루션을 찾아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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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공예

2019 로에베 공예상에 선정된 이영순은 로에베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수작업으로 완성된 종이인 한지 띠를 엮는 한국의 지승 기법에서 영감을 받은 버킷 백 시리즈를 제작했습니다.


종이를 문지르고, 꼬고, 직조하여 완성되는 지승 기법은 재활용 신문지를 돌돌 말아 직조하는 방식으로 재탄생한 로에베의 스퀘어 바스켓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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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자 바스켓

로에베는 밀짚, 갈대, 브라이어를 활용하여 프린지 디테일의 우비를 제작하는 고대 갈리시아 기법 코로자에서 영감을 얻어, 갈리사의 장인 알바로 레이로(Álvaro Leiro)에게 의뢰하여 동일한 직조 기법과 천연 재료를 활용한 바스켓과 버킷 백 컬렉션을 제작했습니다.



프린지 백은 코로자의 다층 구조와 조각적이면서도 기능적인 외관 디자인을 연상시킵니다. 수백 년간 여러 세대에 걸쳐 계승된 이 기법은 이제 로에베 감성을 더해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직조, 복원, 재생(Weave, Restore, Renew) 전시회

올해로 여섯 번째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 참석하는 로에베가 밀라노 팔라초 이심바르디에서 직조, 복원, 재생(Weave, Restore, Renew) 전시회 및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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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밀라노 가구 박람회와 고대 기법에서 영감을 받아 천연 소재로 직조된 바스켓 및 버킷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세요.

천연 섬유